31일부터 414세대 분양

힐스테이트범어주경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1일 ‘힐스테이트 범어’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수성구 범어동 100-4일대에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총 414세대 규모다.

이 중 194세대가 일반분양 몫이다. 공급되는 타입은 일반분양 기준 전용면적 74㎡ 21세대, 84㎡ 162세대, 118㎡ 11세대로 대부분의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범어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대구의 명문 학군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아파트값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최상위권을 달릴 정도로 명문 학군을 앞세운 수성구의 인기는 뜨겁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경신중·고와 맞닿아 있는 학세권 단지다. 이 밖에도 범어초,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경북고등학교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학교가 단지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고 학원가도 밀집해 있어 자녀 교육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범어동은 대구의 중심 주거지답게 교통과 주거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을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다.

뛰어난 교통망과 함께 최근 주거지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원이 인접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약 113만㎡ 규모의 범어공원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고, 범어시민체육공원, 국립대구박물관, 대구 어린이회관의 이용이 편리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 뿐만 아니라, 행정기관과 편의시설도 이용도 편리하다. 수성구청과 대구고등법원 등 행정기관도 반경 1km내에 다수 밀집 되어 있는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모든 타입(전용면적 74o84o118㎡)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여기에 현관양면신발장과 팬트리, 자녀방 붙박이장, 파우더·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입주자로 하여금 수납과 공간 활용도면에서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선호도가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크게 2개 존(컬처존o헬스 존)으로 나눠 계획된다. 컬처 존에는 다양한 용도로 이용이 가능한 멀티카페와 다목적 연회장, 작은 도서관이 조성되며 헬스 존에는 휘트니스와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가 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단지 조경 설계에도 신경을 많이 기울였다. 단지 내에는벚나무길과 팽나무 그늘길, 이팝나무길 등 총3곳의 테마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또 단지 내 피크닉 공간으로 잔디마당과 입주민을 위한 힐링가든 그리고 숲속놀이터도 계획하고 있다.

청약일정은 6월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5일 해당지역 1순위자(대구거주 1년 이상), 7일 기타지역 1순위자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지난 5월 4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특별공급도 인터넷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KTX 동대구역(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242-37)에 위치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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