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8일 남면 김천승마장에서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가졌다.
김천시 유소년 승마단이 창단했다.

지난 28일 김천시 남면 김천승마장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김성길 김천 유소년 승마단장과 단원, 오상호 경북승마협회장, 전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배영애 경북도의원, 이우청, 백성철 김천시 의원, 승마단 가족 등이 참석해 창단의 기쁨을 함께했다.

김천시 유소년 승마단원은 총 13명으로, 율곡중 허찬(2학년), 김예은(2학년), 이지선(1학년), 율곡초 김예은(6학년), 이도아(6학년), 이윤성(6학년), 정원찬(5학년), 김우현(5학년), 이승준(5학년), 이예진(3학년), 이동화(3학년), 동신초 김현빈(5학년), 서부초 안경연(4학년) 등이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 말 산업 육성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창단의 산파 역할을 했다.

전인진 소장은 “승마는 떠오르는 미래 레저 스포츠로 오늘 창단식이 어린이들의 건강은 물론 미래의 꿈을 크게 가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시도 말 산업 발전과 승마 인구 저면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 보급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승마를 통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길 단장은 “자라나는 어린 꿈나무들에게 진취적인 기상과 호연지기를 길러주는 데 승마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며“김천 학생들에게 승마를 적극적으로 보급해 승마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 나아가 김천시가 경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승마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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