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고를 설립하고 초대교장을 지낸 손영균 전 경북여고 교장을 비롯한 지역 원로 교육자 1200명은 29일 강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공개 지지선언에 나섰다.
원로 교육자들은 교육감은 보통교육 전반을 통할하고 지도하는 막중한 직책으로 규정했다. 또한 교사출신 전 장관으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강 후보가 확고한 교육철학과 신념까지 겸비한 적임자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강 후보에게 폭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길러달라고 부탁 말을 남겼다.
이 밖에도 원로들은 보통교육의 경험이 없는 교육감, 이념적으로 편향된 생각이나 사상을 가진 교육감, 부정을 저지르거나 도덕성이 결여된 교육감은 자격이 없다고 다른 후보들을 겨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