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해수욕장 샤워장 증축.
포항시가 오는 6월 말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편의시설물의 정비와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청과 남·북구청은 이달 초 지역 6개 해수욕장의 편의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하고 노후와 파손시설물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영일대해수욕장 스탠드 설치, 구룡포해수욕장 샤워장 증축과 주차장 조성, 화진해수욕장 편의시설정비, 월포해수욕장 해변보행로 개선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30일부터 영일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비치크리너를 이용한 백사장 정비작업을 실시한다.

해수욕장 편의시설물 정비공사는 6월 말 해수욕장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6월 초까지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며, 기존 시설물의 정비 및 확충을 통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해수욕장 이용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편의시설물 정비사업으로 포항시가 지향하는 명품해수욕장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올여름 포항시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스탠드 설치.
포항 월포해수욕장 조명탑 설치.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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