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대식 바른미래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
강대식 바른미래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가 상대 후보와의 차별화를 선거 전면에 내세웠다.

강 후보는 29일 “단순 공약이 아닌 동구청장을 지내면서 만든 성과와 업적을 바탕으로 만든 공약은 현실성과 탄탄함이 남다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SNS를 통해 주기적으로 성과 시리즈 홍보 자료을 게시하는 등 성과 중심의 공약을 구민에게 알리고 있다.

강 후보는 동구의 재정규모를 지난 2014년 3837억 원에서 2018년 5433억 원으로 41.6% 늘린 것과 민선 6기 이후 국·시비 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 동안 약 7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성과를 꼽았다.

이어 ‘아양 기찻길’, ‘옻골마을’ 등 드라마 촬영 장소, 야경 명소, 한옥체험 등으로 방문객 수 지난 2013년 대비 457%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강대식 후보는 “동구청장을 지낸 경험이 다른 후보와 가장 큰 차별점이다”며 “동구를 제일 잘 알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구민들을 위해 해야 할 일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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