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후보…마선거구(인동·진미) 출마

▲ 구미시의원 마 선거구 바른미래당 김경훈 후보
6·13지방선거 구미시의원 마선거구(인동·진미)에 출마하는 바른미래당 김경훈(51) 후보 선거사무소(구미시 인의동 374-2) 개소식이 31일 열린다.

공식선거운동 기간 첫날 열리는 개소식은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의 의미도 담겨있다.

김 후보는 2006년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당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경북도의원(구미 3선거구) 선거에 출마했으며, 2년 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통합민주당 구미을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시 의원 도전은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이후 두 번째다,

김 후보는 “(인동, 진미 지역은)10년 전 웃돈을 주고도 얻던 가게가 지금은 권리금도 없이 임대를 내놓아도 나가지 않고, 주민 센터 또한 김밥을 싸들고 가야 할 만큼 높은 산에 있으며 강동복지센터는 수백억의 예산을 들이고도 주거지와 동떨어져 있다”며 “이렇게 동네를 망쳐 놓고도 누구 하나 책임을 지지 않고 또 표를 달라고 하는 기존 정치인들을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민이 정치에 무관심하면 정치인은 시민에게 무관심해진다”며“이번 선거에 꼭 참여해 학연 지연 혈연 다 버리고 잘못된 정치인을 꼭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구미 공단 살리기, 구평-3공단 도로개설, 인동동 주민센터 건립 감사 및 활용방안 검토, 강동문화복지센터 활용방안 연구, 반려견 테마공원 유치, 국제 규격 수영장 유치, 구미 국가공단 특별시 지정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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