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기념관·기념공원 일대

박열의사기념관(문경시 마성면 샘골길 44)은 오는 6월 16일 기념관 및 기념공원 일대에서 제6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사)박열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경상북도교육청·문경시·문경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하는 본 대회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인식시키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우등작에게는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대외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본 대회는 ‘박열 의사의 독립운동 과정에서 나타나는 나라사랑 정신’을 대주제로 하여 글짓기(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중등부)와 그림그리기(유치원생·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중등부)를 진행한다.

이밖에 기념관을 함께 찾은 가족들을 위하여 캐리커처·페이스 페인팅, 떡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각 분야 대상작에는 국가보훈처장상 또는 경상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지도교사에게는 문경교육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작·우수작·장려상에는 문경시장상·문경교육장상·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제6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parkyeol.com/)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유선(054-572-3396)으로 연락하면 된다.

사전 신청이 어려울 경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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