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문경시장 권한대행 권기섭 부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주요사업을 건의했다.

2019년도 주요 건의사업은 △충주에서 문경 구간 공사가 진행 중인 중부내륙 고속철도 건설사업 5,000억원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문경역 주변의 체계적 개발을 위한 문경 역세권 개발사업 100억원 △봉암사 인근 문경세계명상마을(치유센터) 조성사업 45억원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창업 지원, 그리고 근대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위한 문경시 구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30억원 등이다.

또한 시는 부처별로 시행하는 공모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부처 홈페이지를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등 올해도 33건에 1,240억원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전직원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권기섭 부시장은 “문경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사업발굴과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때”라며 “2019년 예산 확보를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국가투자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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