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화초 서진희 보건교사·학부형 윤동구씨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월 4일 오전 10시 55분경 영천시 영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달리기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 것을 서진희 보건교사와 학부형 윤동구 씨가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환자상태가 의식·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 후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서 한 생명을 살렸다.
이상무 서장은 “이번 사례처럼 평소에 심폐소생술을 알고 있으면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신속하게 심폐소생을 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