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가 처음으로 제정한 환자안전일(5월 29일)에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하는 캠페인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
1부 행사로는 임원진을 포함한 30여명의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플래시몹을 선보여 내원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나는 정확한 환자 확인에 동참한다’라는 환자 확인 나무에 환자 및 내원객들이 본인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적은 스티커를 붙여 풍성한 두 그루의 나무를 완성했다.
김상헌 병원장은 “병원에서의 환자안전은 최우선되어야 하는 가장 기본사항”이라며, “한 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전 직원이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