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제일병원은 29일 환장안전일을 맞아 본관로비에서 캠페인을 가졌다.
문경제일병원은 5월 29일 제1회 환자안전일을 기념해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정확한 환자 확인’이라는 주제로 환자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가 처음으로 제정한 환자안전일(5월 29일)에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하는 캠페인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

1부 행사로는 임원진을 포함한 30여명의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플래시몹을 선보여 내원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나는 정확한 환자 확인에 동참한다’라는 환자 확인 나무에 환자 및 내원객들이 본인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적은 스티커를 붙여 풍성한 두 그루의 나무를 완성했다.

김상헌 병원장은 “병원에서의 환자안전은 최우선되어야 하는 가장 기본사항”이라며, “한 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전 직원이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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