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역 주요 등산로 정비를 완료했다.
영주시는 산행인구가 본격적으로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 주요 등산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등산로 정비 사업은 지난 4월 초부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내의 철탄산, 구수산을 비롯해 이산면 박봉산을 대상으로 노후 원주목, 안전난간 및 안내표지판 등을 교체했다.

또 서천폭포, 영광여고 뒤 및 석륜선원 쪽 등산로 입구와 철탄산~성재 구간 등산로의 노후 목계단을 교체하고 미끄러질 위험이 있는 곳에 추가 목계단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구수산 등산로 입구와 이산면 박봉산 등산로 구간의 파손된 안전난간을 교체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등산로 시설물을 수시로 정비 관리해 깨끗한 등산 환경 조성과 등산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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