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북 개정판 발간

최근 건설용 강재의 KS개정 및 강구조 설계기준, 건축구조기준 등 내용이 반영된 ‘철골공사 핸드북’제5차 개정판을 발간했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김진호 포스코 상무)는 최근 건설용 강재의 KS개정 및 강구조 설계기준, 건축구조기준 등 내용이 반영된 ‘철골공사 핸드북’제5차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 핸드북에는 개정전 KS강재와 개정후 KS강재의 대비표와 근래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타워크레인 사고와 관련한 안전점검 및 사고대책 등에 관해서도 수정 보완시켰다.

또 합성데크 바닥구조의 시공시 고려사항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부적합 철강재 확인 방법 등을 추가했으며, 기존 내용 가운데 오류 및 중복된 내용을 수정 또는 보완했다.

철골공사 핸드북은 지난 1998년 초판이 발간돼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의 훌륭한 지침이 됐다는 건설기술자 및 실무자들의 호평에 따라 지난 2009년 1차 개정판을 시작으로 2차(2011)·3차(2014)·4차(2016)·5차(2018)개정판까지 이어졌다.

강구조센터 관계자는 “구조의 다양화, 대형·고층화 등의 요구 기술이 다변화되고, 최근 포항지진 등으로 건축물의 안전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건축분야 종사자에게 이 책자가 꾸준한 관심과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강구조센터에서는 향후에도 최신내용이 반영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정해 유익한 실무지침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구조센터는 이번 개정판을 국토부 지방청, 건설기술자 등 건설관련 실무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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