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이후 55일 만에 포항에서 지진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31일 밤 12시 13분 22초께 포항시 북구 북쪽 20㎞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계기 진도는 2(Ⅱ)로 측정됐다.

진앙은 북위 36.22, 동경 129.38도 지점이며, 발생깊이는 17㎞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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