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황룡사 구층목탑의 비밀 이야기' 운영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7일부터 특별전 ‘황룡사’연계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 ‘황룡사 구층목탑의 비밀 이야기’를 운영한다. 사진은 어린이들이 특별전‘황룡사’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특별전 ‘황룡사’ 연계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 ‘황룡사 구층목탑의 비밀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황룡사’ 특별전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관련 문화재를 자세히 탐구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현재는 남아있지 않지만, 신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신라 3대 보물의 하나였던 구층목탑의 시대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교육 참가자들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별전시도 관람하고 관련 교육 활동도 참여하면서 어린이들이 박물관 전시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프로그램은 특별전시관 현장에서 이뤄지는 교육과 사전 예약을 통한 초등 단체 교육이 함께 운영된다.

또한 목요일에는 특별전시 담당 큐레이터의 전시 해설이 이어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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