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하는 경북 정체성 찾기 ‘수토문화계승’ 아카데미 2차 교육이 다음 달 8일부터 4일간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는 울진고 학생과 교생 등 60명으로 구성된 수토 문화 탐사단이 참가한다.

교육은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를 수호했던 수토사들의 역사적 현장인 울진 대풍헌과 월송포진성, 울릉도·독도, 삼척 포진성 등의 유적지를 찾아 전문가의 해설과 강의로 진행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조선시대 수토문화에 대한 청소년 교육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영토관과 국가관의 확립을 정립시키고 진취적인 청소년의 리더십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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