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관광상품 운영

경주시가 실시한 ‘동해안따라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 팸투어 참가자들이 월정교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에서는 지난달 30일 ‘경주시SNS알리미’ 및 경북관광공사 직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동해안따라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전국의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문체부의 국내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해오름동맹도시인 울산·포항시와 5권역(해돋이 역사기행권역)에 최종 선정돼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동해안따라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 상품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5권역(경주-포항-울산)의 특선 먹거리와 볼거리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2021년까지 5개년동안 추진된다.

올해 7월부터는 전국의 주요도시에서 출발 가능한 1박2일 코스 및 당일코스 상품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팸투어단은 당일코스로 포항 죽도시장과 크루즈체험, 울산 십리대숲과 태화강공원, 경주교촌마을 및 월정교를 답사했고, 포항의 대표 먹거리 물회 및 경주빵 시식을 통해 해오름동맹도시 간 교류 및 소통의 시간의 가졌다.

정숙자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동해안따라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을 통해 5권역의 먹거리와 볼거리가 알려져,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많은 홍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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