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경북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업무 협약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경북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이하 경북장보협)은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지역 발달장애아동의 전문적 보육과 재활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 체결로 발달장애아동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30일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경북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이하 경북장보협)은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장보협은 장애아동의 전문보육과 특수교육, 재활 지원 등을 돕는 기관으로 도내 14개 회원 기관을 두고 있다. 현재 장애아동 84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고, 보육교직원은 420여 명이다.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경북장보협의 이러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발달장애 아동의 전문보육과 특수교육, 재활 지원에 관한 업무지원, 발달장애아동과 가족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공공후견과 권리구제, 복지지원 등과 인식개선에 관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상록 경북발달센터장은 “발달장애아동 돌봄 및 재활은 당사자와 그 가족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이번 협약으로 경북지역 발달장애아동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