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보낸 후 첫 예능

[MBC 캡처]
샤이니가 MBC TV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섯 명이 다 함께한다고 생각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0분 방송된 ‘라디오스타’ 시청률은 4.5~5.0%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멤버 종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후 샤이니의 첫 예능 출연인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 멤버들은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민호는 “넷뿐 아니라 다섯 명이 함께한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다 괜찮은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활동하려고 하니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키는 “저희 모두 그 일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상담을 받았다. 그 일이 저희가 무너지게 된 계기도 아니고 이겨낸다는 것도 그렇지만 빨리 인정을 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저희 입으로 한번은 짚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샤이니는 지난 16일 4인 체제로 정규 6집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라디오스타’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추적 60분’은 시청률 2.5%, SBS TV ‘로맨스 패키지’는 2.4~2.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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