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환 경주경찰서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모범청소년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서 제공
경주경찰서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모범청소년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선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BBS경북연맹 경주지부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엣서는 학교장 추천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 신소연(경주여고3)양 등 4명이 경북지방경찰청장상, 김태우(경주정보고 3)군 등 11명이 경주경찰서장상을 받았다.

또한 모범청소년으로 선발된 22명의 학생들은 소정의 장학금을, 신라공고 농구동아리 등 우수동아리로 지정된 4개교 동아리 교사는 지원금을 받았다.

배기환 경찰서장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매년 장학금을 후원해 준 BBS경주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상장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으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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