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식 개최…장애인 단체·회원 대거 참여 '눈길'
"4선 성공으로 도의회 중심돼 포항 자존심 살릴 것"

31일 오전 포항시 제5선거구(송도·해도·제철·청림·동해)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장경식 경북도의원 후보가 필승 다짐을 위한 출정식을 갖고 박명재 국회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를 비롯해 포항지역 출마자들과 필승 다짐하고 있다.
포항시 제5선거구(송도·해도·제철·청림·동해) 자유한국당 장경식 경북도의원 후보는 31일 오전 해도동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표밭 누비기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및 포항지역 출마자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여해 전원 당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김대욱 경북뇌병변지회장·장재권 경북장애인권익협회장·김규 한국 농어촌 장애인 경북지부장·정광구 포항장애인연합회장·장봉삼 포항장애인협의회장 등 많은 장애인 단체 및 회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양승복 대한노년자원봉사회장 및 지역의 각 노인정회장 등 어르신들과 포항철강공단 노동계 지도자들도 대거 참여해 3선 의원으로서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실감케 만들었다.

31일 오전 자유한국당 장경식 경북도의원 후보가 해도동의 자신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하며 필승 다짐하고 있다.
장 후보는 출정사에서 “그동안 성원해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4선에 성공하면 경북도의회의 중심이 돼 포항의 자존심을 살리고, 어려운 서민경제 활성화와 향토기업지원으로 일자리 지키기·나누기에 힘을 쓸 것”이라고 밝힌 뒤 “특히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우리 사회의 힘든 곳, 외로운 곳, 낮은 곳에 늘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압도적인 4선 당선에 힘을 보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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