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첫날 청송군청 사거리·현동장서 유세시작

윤종도 무소속 경북도의원 후보가 출근인사를 하고 있다.
윤종도 청송군선거구 무소속 경북도의원 후보는 지난달 25일부터 청송과 진보에서 출퇴근 인사를 한 것에 이어 30일 저녁 후보자 가족과 선거운동원,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며 이번 선거운동 기간 중에 최선을 다하자며 다짐했다.

31일 선거운동 첫날, 청송군청 사거리에서 유세를 시작했으며, 이어 현동, 부남, 부동에서 유세를 하고 유권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윤 후보 측은 현동 유세장에 왔을 때 주민 A씨는 2015년에 농작물재해보험 농민 부담률을 완화시켜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지지를 보내주셨고, 장날 시장에 나오신 할머니들은 연신 윤종도 후보가 재선 도의원이 되어 청송을 더 살기 좋게 만들어줄 것을 주문하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고 했다.

청송군 현동장날 윤종도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 후보는 유세에서 “지난 4년간 주민숙원사업 33억9000만 원을 비롯하여 도정질문을 통한 주왕산 도로 예산 확보, 현동의 옹벽설치공사 성과를 가져왔다”며 “윤종도의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와 함께 정당이 아닌 후보자를 면밀히 살펴보시고 누가 과연 청송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 인지를 잘 판단해 주시라”며 “현동면에서는 4년 전 63.3%의 큰 득표를 얻은 만큼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은 지지를 해주시어 힘 있는 재선 도의원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라”고 호소를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일정은 현동면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인사를 했고, 논으로 밭으로 뛰어다니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진보시장 앞 사거리에서 퇴근길에 인사를 드리면서 첫날 유세를 마무리했다.

현재 청송군선거구 경북도의원 후보는 윤종도 무소속 후보와 신효광 한국당 후보 간의 양자 대결구도이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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