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 경제정책 집중 비판
이날 20여 분간 유세 차량에서 연설을 이어간 홍 대표는 민주당 정권의 경제정책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홍 대표는 “LG, 삼성, 현대, 한화, 우리나라 거대 4대 기업들이 전부 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데 그 이유는 관세 폭탄 때문이다”며 “오기 전에 밥을 먹은 국밥집 사장님이 세무조사 때문에 못 살겠다고 한다. 세상에 국밥집에도 세무조사해서 세금을 긁어내고 있지만, 경제가 안 살아나는 이유는 공산주의식으로 배급하려고 해서 그렇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홍 대표는 “(매일 거짓말해도 국민이 나중에 가서 믿더라는) ‘거짓말도 계속하면 참말이 된다’는 괴벨스 이론이 있다”며 “문재인 정권은 거짓말로 세상을 덮는 ‘괴벨스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원전 엉터리 정책으로 선거가 끝나면 전기세가 오른다”고 한 홍 대표는 “전기세뿐만 아니라 공공요금이 다 올라 물가 폭등이 일어나고, 서민들이 점점 살기 어려워진다”고도 했다.
한편 중앙시장 상인들은 홍 대표를 향해 “구미가 너무 어렵다. 제발 구미 좀 살려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