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합동유세 열어…"지역 상경기 살리겠다" 지지 호소

2일 자유한국당 박노욱 봉화군수 후보가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대규모 합동유세를 열고 있다.
자유한국당 박노욱 봉화군수 후보가 봉화발전 전략과 관련 ‘산림과학대학’을 설립해 지역 상경기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2일 오전 10시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대규모 합동유세를 열고 6·13 지방선거를 위한 필승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산림과학고등학교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및 산림과학벨트를 연계한 산림과학대학교의 설립은 인구유입과 지역상경기 활성화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유세장에 운집한 관중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농업소득 7천억 시대 △국립목재진흥센터 설립 △생명치유단지 조성 △분천산타마을 조성 등을 봉화 발전 미래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날 지원유세에 나선 김광림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동안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 가계부채로 국가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맞이하는 선거”라고 강조하고 자유한국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강석호 국회의원은 “경북 지역은 자유한국당이 여당이 되어야 한다”며 “경북도지사는 이철우, 봉화군수는 박노욱 후보 등 자유한국당 후보를 선택해야 봉화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압도적인 성원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합동유세에는 박노욱 군수 후보를 비롯해 박현국 경북도의원 후보, 군의원 후보 등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봉화군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총출동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