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자유한국당 백선기 칠곡군수 후보가 왜관역 광장에서 출정식 하고 있다.
백선기 자유한국당 칠곡군수 후보는 지난달 31일 왜관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공식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백 후보를 비롯해 이완영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자유한국당 도·군의원 후보 및 비례대표 후보, 군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백 후보는 “어느 사회 어느 국가나 정상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가 균형을 이루어 서로 견제하고 경쟁해야 하나 대한민국은 보수의 씨가 말라가고 있다”며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칠곡군이 자유 대한민국을 구했듯이 이번 선거의 압승으로 마지막 남은 보수를 지켜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임 군수로부터 ‘전국 채무 1위’란 재정파탄 위기에 빠진 칠곡군을 물려받았지만 채무제로를 달성하는 등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을 했다” 며 “연속성 있는 군정으로 지역발전 핵심 사업들을 완벽하게 마무리해 ‘대한민국 대표 강소도시, 위대한 칠곡’을 완성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 달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30년 넘는 세월동안 백 후보와 함께 일을 하면서 그의 인품과 능력을 잘 알고 있다” 며 “백 후보와 함께 반드시 칠곡시 승격을 이루어 내겠다”고 언급했다.

백 후보는 △칠곡시 승격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양질의 일자리 2만개 창출 △가족친화도시 인증 △강소농·6차산업 중심의‘부자 농촌건설’△호국브랜드 등을 활용한 체험형 명품관광도시 건설 △나눔과 배려의 희망복지실현 등을 제시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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