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칠곡군수 후보가 왜관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칠곡군수 후보는 지난달 31일 왜관역에서 지역 출마자들을 비롯한 지지자 1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장 후보는 “이번 6·13 선거는 지난 30여 년간 무사안일하게 자리만 지켜온 한국당의 무능과 오만을 심판하는 날이며, 집권당 후보로서 ‘새로운 칠곡’을 힘차게 열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집권당 후보로서 칠곡 군민의 오랜 숙원인 칠곡시 승격을 반드시 이루고,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 주민이 행복한 칠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물류거점으로서의 칠곡의 위상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KTX 북삼·약목 복합환승센터, 석적IC, 도시철도 3호선 연장 등 대규모 SOC사업을 유치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천혜의 자원인 낙동강을 중심으로 전쟁과 평화, 인문학이 어우러진 관광 칠곡의 기반을 다지고, ‘스마트 칠곡’어플 하나로 교육, 복지, 문화, 모바일 상품권 등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김현권 국회의원, 오중기 경상북도지사 후보와 칠곡지역 더불어민주당 각 출마자들이 참석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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