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달 31일 오후8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야간 워킹교실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안내, 바르게 걷는 법에 대한 교육 실시 후 스트레칭과 공원 둘레 길을 함께 걸었으며 단체사진 촬영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365 건강걷기 사업’ 일환으로 개강한 이번 야간 워킹교실은 직장인, 낮에 운동하기 어려운 시민들과 가족 단위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야간에 운영한다.

10월 8일까지 4개월 동안 매주 월·화·목요일 오후8시부터 1시간씩 전문적인 운동 강사의 지도로 중앙공원에서 진행된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문경시의 걷기 실천운동 분위기 확산을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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