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진흥공단 사랑채봉사단은 농촌의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일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사과적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공단 임직원 20여명은 지역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2008년 11월에 발족한 사랑채봉사단은 농촌일손돕기 외에도 아름다운 빨래방 운영,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연탄나르기 등의 자원봉사활동과 사랑의 쌀 기부, 행복나눔기금, 희망 나눔 캠페인 전개 등의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황 모 사원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함께 땀을 흘리고 도움을 드릴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활동 소감을 말했다.

김인갑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것은 공기업으로서 당연히 수행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