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제일병원 간호본부는 지난달 31일 2018년 신입간호사들을 위한 입사 100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입사 100일 기념잔치’는 병원현장에서 성공적인 적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신입간호사들을 위한 것으로 간호사휘장 수여식과 소감문 발표, 부서 파트장과 함께 장기자랑, 다양한 게임 등과 함께 소정의 선물 증정이 이루어졌다.

신입간호사들은 지난 2월 19일 문경제일병원에 입사해 각 부서에서 실시한 프리셉터 과정(4주~12주)을 모두 이수하고, 현재 해당부서에서 간호사의 역할을 다하며 멋진 간호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선신 간호본부장은 “입사 후 힘들고 정신없이 보냈던 100일을 뒤로 하고 사기진작과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간호의 미래가 든든하고 더더욱 발전할 수 있음을 기대하게 된다”고 했다.

병동에서 근무하는 한 신입간호사는 “설렘반 걱정반으로 시작된 병원 생활이 100일을 맞이하면서 학생 때와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소속감과 책임감 그리고 병원에 대한 애사심과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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