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포도즙이 중국 상해 최고급 마켓에 입점됐다.
상주 포도즙이 중국 상해 최고급 마켓에 입점됐다.

외서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우산(대표 정기목)에서 최상급 상주 포도로 생산한 포도즙 약 3.5t(1800만 원 상당)을 수출업체인 상주무역을 통해 지난주 중국 상해 ‘시티슈퍼’로 납품한 것.

정기목 대표는 “이번 수출은 사드 문제로 위축됐던 대 중국 수출이 점차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최고급형 마켓에 상주 포도즙을 입점시킴으로써 다른 상주 농 특산품에 대한 입점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최종운 유통마케팅과장은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들과 적극 협력해 나감과 동시에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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