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누에 사육을 통한 양잠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군은 폐사율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환경 적응성이 약한 3령까지의 애누에의 공동 사육 추진을 위한 예산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누에배설물을 이용한 실크비누와 화장품원료 등 다양한 제품 개발과 고치를 짓기 전 누에를 쪄서 말린 건조누에는 건강식품인 누에 환, 누에 가루로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잠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능성 양잠에 더 집중하고 누에를 활용한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분야로 응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