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준비위원회 출범식 개최

대구가톨릭대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대가대역’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대구가톨릭대는 오는 5일 교내 취창업관에서 대가대역 유치 준비위원회(위원장 김대학 기획처장) 출범식을 가진다. 이날 출범식은 경과 보고, 위원회 소개, 구호 제창, 교내 홍보 퍼레이드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달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148명을 유치 준비위원으로 위촉하고 대가대역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달 11일부터 16일까지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대가대역 유치를 위한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해 ‘함께 해요 도시철도! 같이 가요 대가대역!’ 등 우수작 4작품을 시상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 1만50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 공동체로서 하양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학생들의 통학 편의와 외부인들의 방문 편의를 위해서 하양역명에 ‘대가대역’ 병기가 꼭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대구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 총연장 8.7㎞ 구간에 3개 정거장이 신설되는 사업으로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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