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5일간 보행 환경 개선 나서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정경락)은 4~8일까지 5일간 죽도어시장 내 파손된 보도 정비를 실시한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정경락)은 4~8일까지 5일간 죽도어시장 내 파손된 보도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 구간은 영포회타운 주변으로 공사 기간 내 영업을 정지하는 등 적극적인 상인 협조를 통해 인도 블록 교체공사를 할 예정이다.

평소 관광객의 죽도어시장 방문 시 노후·파손된 인도블록으로 사고위험이 높고, 물이 튀어 옷을 버리는 등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죽도어시장상가번영회의 건의에 따라 보도블록 보조기층을 몰탈로 시공하고, 시장 내 골목은 콘크리트포장으로 개·보수해 죽도어시장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어시장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북구청은 이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죽도어시장상가번영회와 현장에서 협의해 상인 동참을 유도했다.

정경락 북구청장은 “죽도시장은 포항의 대표 관광지로서 시민·관광객 보행권 확보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다시 찾는 동해안 최고의 죽도시장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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