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무역주의 속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

▲ 구미세관 개청 제46주년 기념식 후 직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세관 제공
구미세관(세관장 김정만)은 개청 제46주년을 맞이해 4일 기념식을 열고 문경주 구미소방서 소방교, 도레이BSF(유) 김성영 차장, 진준태 관세행정관 등 관세행정 협조자 및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구미세관은 1972년 구미출장소로 출발해 1987년 구미세관으로 승격됐고 2016년 조직개편으로 구미시를 비롯한 경북 서북부지역(6시, 3군, 2읍, 1면)을 담당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내륙지세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정만 구미세관장은 “확대되는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미세관 규제혁신단’을 중심으로 체감도 높은 기업지원책 추진을 통해 수출기업지원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소통·통합·혁신을 키워드로 항상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더욱 활력 넘치는 구미세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미세관은 5일 성심요양원을 찾아 전 직원의 모금액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이웃과의 나눔문화를 통한 국가기관으로서의 공익적 책임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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