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삼도뷰엔빌W서 운영

경산시는 오는 29일까지 경산 삼도뷰엔빌W아파트(남부동)에서 ‘찾아가는 현장이동 민원실’을 운영한다.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2개동 1213세대가 입주하는 삼도뷰엔빌W아파트(경산시 남부동) 입주민들의 행정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이동 민원실’을 운영한다.

‘현장이동 민원실’은 입주현장인 경산 삼도뷰엔빌W아파트 단지 내 보육시설에 설치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기관인 경산시 남부동 주민센터 직원 3명이 입주현장에 상시 근무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전입신고, 확정일자, 등·초본, 인감증명서 등 입주에 필요한 각종 제 증명을 발급하고, 주민 센터 직원들이 교대로 이동민원실을 지원해 대형폐기물, 종량제 봉투, 취학아동 학교배정 등 생활민원을 직접 상담·접수 처리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현장이동 민원실’은 입주로 바쁜 1200여 세대 주민들이 동 주민 센터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입주 현장에서 입주신고와 동시에 전입신고 등 해당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행정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경산시는 ‘현장이동 민원실’ 운영으로 입주민들과 기존 민원처리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혼잡을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한다는 것이다.

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입주민들이 ‘현장이동 민원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이 행복한 경산시정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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