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제3630지구 신계호 총재를 비롯한 장기현 2지역 총재와 울산문수로타리클럽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신·구회장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안미자 제27대 이임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장학금 전달식과 자매단체인 포항명도학교, 경북밀알선교단, 향기마을,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 경북스페셜올림픽, 위덕대학교 로타랙트에 대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신 총재는 축사를 통해 “배리 래신 RI회장의 ‘세상에 감동을’이란 연도 테마를 향해 영감을 일깨워나갈 윤경숙 28대 신임회장과 집행부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제3630지구 내 첫 여성클럽으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 만큼 포항일월로타리클럽의 지속되는 변화와 큰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경숙 신임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변화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것을 행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선행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봉사의 꽃을 피워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일월로타리클럽은 지난 1991년에 창립돼 현재 74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나눔과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