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조 포항세관장(앞줄 가운데)와 감포고 학생들이 현장 체험행사를 한 후 파이팅을 하고 있다.
포항세관은 5일 지역 내 특성화고인 감포고등학교 재학생 23명을 초청해 세관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포항세관과 감포고가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이러줬다.

이날 학생들은 포항세관을 방문해 FTA 활용방법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강의와 함께 수출입통관 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 포항세관 주감시소로 이동해 영상감시시스템 등 세관업무현장을 견학했다.

김완조 포항세관장은 “우리나라 무역을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이 일선현장 체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세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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