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포항세관과 감포고가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이러줬다.
이날 학생들은 포항세관을 방문해 FTA 활용방법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강의와 함께 수출입통관 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 포항세관 주감시소로 이동해 영상감시시스템 등 세관업무현장을 견학했다.
김완조 포항세관장은 “우리나라 무역을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이 일선현장 체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세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