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강우기 대비 건설사업장에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구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오는 22일까지 지역 내 공공건설사업장 69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에 취약한 대규모 절개지, 지하 터파기 현장 등에 대한 안전조치상태, 공사현장 내 배수정비 상태, 가물막이 등으로 인한 하천 통수 단면 확보 여부 등 강우에 대한 안전대책 및 응급복구계획 수립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또한 공사현장 내 작업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작업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개인보호구 착용, 무더위 쉼터 운영, 안전시설물 설치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한 점검 및 공사 시공관리, 품질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손귀성 감사담당관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여름철 국지성 호우에 선제적 대응해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안전의식을 제고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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