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도서관·다목적 강당 설립 약속

박용선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후보
포항시 제 4선거구(장량동) 박용선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후보가 지진 후유증으로 추락한 장량동의 가치를 2배로 올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5일 양덕동 드림마트와 장량성도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포항은 지금 경기부진으로 먹고사는 일이 막막해진 데다 설상가상으로 지진후유증까지 겹쳐 서민들의 재산목록 1호인 집값마저 곤두박질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박용선뿐”이라며 목청을 높였다.

박 후보는 “집값을 올리고, 행복지수를 높이고, 삶의 질을 상승시키는 방법은 오직 사람이 모이게 하는데 있다”며 “도의원으로 선출되면 첨단 도서관·어르신 전용 공원·기적의 놀이터·학교 운동장 확장, 다목적강당 설립 등을 통해 장량동을 포항시민과 인근 주민들이 가장 이사 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장량동의 가치를 2배 더 올리기 위해서는 검증된 사람·깨끗한 사람·희생정신이 강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비례대표 도의원으로 4년간 경험을 쌓았고, 단 한 번의 범법행위도 하지 않았으며, 단 한 푼의 세금도 떼먹지 않았고, 주민들이 불편한 일은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는 ‘주민편 정의파’인 저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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