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5일 지역 내 선화여고 등 여자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5일 지역 내 선화여고 등 여자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경찰서는 불법촬영으로 인한 여성범죄가 최근 사회적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청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이마트, 공원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합동점검반은 렌즈탐지형 첨단장비를 동원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골목길 등 여성들이 불안함을 느끼는 장소를 중점적으로 CCTV·보안등·비상벨 작동상태도 집중 점검한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