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휴먼스가 ‘2018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위크(GVW ; Global Volunteer Week)’ 기간을 맞아 ‘나누면 마싯 Day’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휴먼스(사장 박영관)는 ‘2018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위크’기간을 맞아 포항·광양·서울 등 지역별로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나누면 마싯 Day’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누면 마싯 Day’는 포스코휴먼스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초청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배식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소통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광양매화원을 시작으로 29일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31일 서울하상장애인복지관, 6월1일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모두 7곳에서 열렸다.

포스코휴먼스는 이 기간 동안 총 1500여명의 장애인들을 초청해 삼계탕·과일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한편 △쿠키만들기 △영화관람 등 장애인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특히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RICE하면 NICE데이’ 릴레이 후원 캠페인에도 참여해 쌀을 기부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초대받은 참석자들은 “매년 얼굴을 보니까 이제는 포스코휴먼스 직원들이 친숙하게 느껴져서 더욱 편하고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도 “장애가 있는 동료 직원이 다른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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