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남녀테니스대회 홍보포스트
‘2018년 경산 국제 남·여 테니스대회’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9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ITF(국제테니스연맹)·대한테니스협회 주최, 경상북도테니스협회·경산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호주, 미국, 러시아, 영국, 중국 등 약 10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200여 명이 참가하며 경기종목은 남·여 단식과 복식으로 토너먼트(각 경기 3세트 매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정현 선수가 세계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4강까지 진출해 테니스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커졌고 5년 만에 경산에서 다시 열리는 국제테니스대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번 대회를 주목하고 있다.

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국제대회를 경산시에서 개최함으로써 경산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뜻깊다. 제2의 정현 선수가 경산시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자 단식 결승전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스포츠 중계로 전국에 방송 될 예정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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