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 이태훈 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
이태훈 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가 5일 “달서구를 인간미 느껴지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아동·여성·결혼·가족 친화도시 조성’, ‘노인 일자리 확충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 ‘생활권 소규모 노인복지관 확충’, ‘장애인 복지관 건립’, ‘어르신 전용 스포츠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다문화가정 지원 강화에도 집중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달서구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공 보육 역할 강화에도 집중할 뜻을 내비쳤다.

부모의 보육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14곳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오는 2022년까지 50곳으로 확대한다.

또 부모모니터링 운영을 강화하고 열린 어린이집을 확대하는 등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태훈 후보는 “지난 2년 구청장 재임 시절 ‘문제의 답은 현장에서 찾겠다’는 행정철학을 통해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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