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유학생 한국정착 도와
이날 교육은 외국에서 온 새내기 유학생들의 안정적이고 빠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교통질서와 생활법률을 제대로 알지 못해 범하기 쉬운 범죄유형과 성범죄 등의 예방법을 숙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한국어에 서툰 새내기 유학생들을 감안해 중국 출신 외사 특채 경찰관인 김성희 경장의 직접 강의로 이해를 도왔다.
대구대 한국어 학부 과쉬(20, 중국 상해)씨는 “낯설기만 한 한국 땅에 고향 출신 한국경찰 누나가 있어서 매우 든든하다”며 “중국에 계신 부모님이 이를 알게 되면 매우 안심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최석환 경산서장은 “유학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초기 입국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법 준수의식 교육을 통해 범죄예방은 물론 체류 질서 확립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유학생 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범죄예방교육을 확대 시행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