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전경
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가 이른 더위에 대비해 오는 9월까지 하절기 폭염대비 구급 대책을 추진한다.

일 최고기온 33℃ 이상이 2일 이상 지속할 경우 폭염 주의보,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할 경우 폭염 경보가 발령된다.

김천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구급대원 39명, 펌뷸런스 대원 30명, 구급차 5대, 펌뷸런스 5대, 얼음 조끼 등을 확보하고 지난 5월 28일부터 폭염 구급대를 운영 중이다.

폭염 구급대는 온열 환자에게 필요한 응급처치 장비를 갖추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 응급처치와 병원이송 등 폭염 대비 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주원 서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노약자나 어린이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온열 손상이 의심되면 119에 신고 등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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