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2선거구 박성만 경북도의원 후보 딸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유세 차량에 탑승 선거운동에 나섰던 후보자의 딸이 유세 차량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입었다.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유세 차량에 탑승 선거운동에 나섰던 후보자의 딸이 유세 차량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입었다.

지난 5일 오전 10시께 영주 안정면 신정동 노인회관 앞에서 영주시 제2선거구 박성만 경북도의원 후보의 딸 정희(28) 씨가 선거운동 중 유세 차량에서 떨어져 목과 꼬리뼈 등을 크게 다쳐 안동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입원 치료 중인 정희 씨는 병상에서 “선거 운동원이 안 다치고 차라리 내가 다쳐서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희 씨는 자신의 결혼까지 미루고 아버지의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해 나섰다가 이런 사고를 당해 가족들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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