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연원동 징담마을 주민들이 지난 5일 정자에 ‘월영정(月影亭)’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상주시 연원동 소재 징담마을에 ‘월영정(月影亭)’이라는 정자가 설치돼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설치된 이 쉼터는 연원동 마을회관 옆에 자리 잡고 지난 5일 50여 명의 마을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자에 ‘월영정(月影亭)’이라는 현판식을 가졌다.

월영정은 옛 징담 맑은 연못에 달 그림자가 비치는 정자라는 뜻이고 현판은 현수 최인득 남원동 통장협의회장(연원 17통장)이 직접 조각했다.

주민들은 “우리 마을에 주민들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된 만큼 누구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