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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운동 역사 VR·AR 체험으로 배워요"

안동시, 임청각 독립운동 콘텐츠 공모 선정···8억7000만 원 투입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6월07일 16시55분  
임청각 군자정 모습
안동 임청각의 독립운동의 역사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콘텐츠로 재탄생한다.

안동시는 임청각을 소재로 한 체험·교육용 VR·AR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이 국비공모에 선정돼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독립운동을 다룬 VR·AR콘텐츠 개발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비 5억 원, 시비 3억 원 등 총 8억7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지역관광과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의 VR·AR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텐츠 제작은 일제강점기 전 가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를 건립하는 등 무장 독립운동의 토대를 만든 석주 이상룡 선생의 본가인 안동 임청각과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다.

콘텐츠는 역사적 가치를 담으면서 재미있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4개의 테마를 주제로 총 8개의 현장감 있는 체험 콘텐츠로 제작된다.

제작에는 관련 분야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이 참여해 지역 내 VR·AR기반 콘텐츠 기업의 육성 및 역량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안동 유교랜드 내 체험존에 설치된다. 유교랜드는 이를 연계해 방 문객 유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화에 나설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콘텐츠 체험을 통해 재미는 물론 역사를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어 교육적 콘텐츠로서의 활용이 기대되며 무엇보다도 유교랜드 내 새로운 콘텐츠 구축을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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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명 기자

    • 오종명 기자
  • 안동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