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벽 앞에 좌절 않고 도전"
최길수 소방관은 지난해 3월 11일 용산 원효로 다가구주택 화재사고 현장에서 온몸으로 불길을 막아선 채 창문을 통해 시민들을 탈출시킴으로써 진정한 소방관의 모습을 보였다.
최 소방관은 이날 특강과 질의 응답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주요 역할과 준비사항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재학생들에게 안내했다.
또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지속적으로 도전해온 자신의 체험담도 들려주면서 학생들에게 현실의 벽 앞에서 멈춰있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변화를 시도하며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위덕대 관계자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취업특강은 특히 소방공무원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