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7일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벼를 시범 재배 하는 상수원 보호구역 북구 기계면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 자연 친화형 모내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농업인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지난 4월 30일 전용 포트1공당 3~4알의 볍씨를 파종해 건전하게 자란 모판을 모내기했다. 기존 산파 못자리는 최대 35일안에 기계모내기를 해야하나 신구술 포트묘는 최대 15~20일 모내기를 늦출 수 있어 부담없이 이모작이 가능하고, 저온피해를 받지 않고 생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