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유 경북경제진흥원장
김대유(58) 경북경제진흥원장이 지난 5일 사표를 냈고, 경북도가 곧바로 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대구은행 채용비리 연루 의혹과 수성구청 펀드 손실금 보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취임한 김 원장의 임기는 2021년 2월 22일까지였다.

1977년 대구은행 입행 후 홍보실장과 영업점 지점장 등을 거쳐 2011년부터 2014년 말까지 사회공헌 부문 부행장을 지냈고,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는 경북관광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경북도는 6·13 지방선거 이후 후임 원장을 공모할 계획이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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